나래

 

[서울와이어 최선은 기자] 만물이 소생하는 봄. 봄의 기운은 지친 체력도 끌어 올려줄 만큼 활기로 가득하다. 이 때문에, 얼어붙었던 날씨가 풀리기 시작하면서부터 봄기운을 느끼러 나서는 이들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봄은 야외 활동에 최적인 기후와 볼거리를 선사하면서 그야말로 나들이와 여행에 최적의 시기이다.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때마다 고속도로 정체가 이어지며 나들이 명소마다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한다.

 

이처럼 누구나 봄을 느끼러 떠나게 되는 이 시기에는 수고로움을 최대한 덜면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을 찾는 것이 좋다. 서울과 수도권에서 가까운 근교 여행지가 이맘때 특히 주목받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

 

곤지암은 멀지 않은 곳에서도 깨끗한 공기와 우거진 자연을 만날 수 있기로 알려진 곳이다. 아이들과 함께 찾아 생태 탐방하기 알맞은 화담숲, 다양한 즐길 거리로 레저와 휴식이 있는 곤지암 리조트 등이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한다.

 

가족, 연인, 친구 등 누구와 함께라도 알맞게 즐길 수 있는 곤지암에는 세련된 분위기와 맛으로 식도락을 만끽하게 해주는 한옥 레스토랑도 여행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곤지암 화담숲 맛집으로 명성이 높은 ‘나래’가 그곳이다.

 

이 집은 원래 가족회관으로 한방카페와 약선요리를 전문으로 하다 전통과 양식을 접목시킨 한옥레스토랑으로 탈바꿈했다. 그 결과 곤지암에서 가장 분위기가 좋은 레스토랑과 카페로 꼽히며 손님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주메뉴인 스테이크와 파스타, 피자 등 입맛을 돋우는 음식은 분위기를 더욱 살려준다. 부메뉴로 콩나물밥, 감자수제비, 불고기전골 등 한식도 마련하고 있어 다양한 연령층에도 알맞다.

 

음식뿐만 아니라, 한옥과 어우러진 세련된 인테리어가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곳으로 자리 잡았다. 친절함과 매일 신선한 재료로 선보이는 음식이 오는 이마다 단골로 만드는 비결이다.

 

곤지암 리조트 맛집 ‘나래’는 홀이 넓어 단체 회식이나 모임 등에도 좋다. 주차장도 편리하게 마련해 자가용으로 찾는 손님을 배려하고 있다. 곤지암 화담숲에 들렀다 식사하기에도 그저 그만이다. 또한 골프장을 이용하는 손님들도 많이 찾아가는데 블루버드CC, 남촌CC를 비롯해 그린힐CC, 렉스필드CC, 중부CC 에서 많이 찾아온다.

 

곤지암에서 가장 분위기 좋은 식당으로 꼽히는 한옥레스토랑. 포근한 봄나들이에 몸과 마음을 모두 힐링하게 해줄 음식점을 찾고 있다면 이곳, 곤지암으로 향해보는 게 어떨까.

 

press@seoulwire.com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