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빛나 기자] 한국전력은 10일 오후 전라남도 나주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종갑(사진) 전 한국지멘스 대표이사 회장을 제20대 한전 사장으로 선출했다.

김 전 회장은 1951년생으로 17회 행시로 공직에 입문해 산업자원부 차관보, 특허청장, 산업자원부 제1차관 등을 지냈으며 하이닉스반도체 대표이사 사장, 한국지멘스 대표이사 회장을 역임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 임명을 거쳐 임기 3년의 한전 사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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