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서울 낮 21도 일교차 커 건강주의 건조특보 미세먼지 보통/사진=연합뉴스DB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화요일인 7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

 

밤사이 지표면 부근의 공기가 냉각되면서(복사냉각)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평년보다 2~7도 낮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게 오르면서 낮과 밤 기온차가 10~20도로 매우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0도등 2∼11도, 낮 최고 기온은 18∼24도로 예보됐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서울 21도,수원 22도, 춘천 23도,강릉 24도, 대전 23도,광주 22도, 대구 23도, 부산 22도,울산 21도, 창원 22도, 제주 19도 등이다.

 

강원 내륙 일부 지역에서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기온이 0도 내외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어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로 물결이 높게 쳐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수 있어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 줄것을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가 0.5∼1.0m, 동해 앞바다는 0.5∼2.0m로 일겠다.

 

남해 먼바다에서는 파고가 3.0m까지 이를 것으로 보인다.

 

기상특보-05월 06일 08시 발표

o 강풍주의보 : 울릉도.독도, 흑산도.홍도

o 풍랑주의보 : 서해남부남쪽먼바다, 서해남부북쪽먼바다, 동해중부전해상, 동해남부북쪽먼바다, 동해남부앞바다(경북북부앞바다)

o 건조주의보 : 세종,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강화), 서울, 제주도(추자도 제외), 경상남도(남해, 합천, 거창, 산청), 경상북도(문경, 영주, 상주, 칠곡, 성주, 경산, 영천, 구미), 전라남도(화순, 진도, 완도, 순천, 광양, 여수, 고흥, 구례, 곡성), 충청북도, 충청남도(계룡, 예산, 금산, 논산, 아산, 공주, 천안), 강원도, 경기도(안산, 김포, 시흥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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