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상 청정원

[서울와이어 유수정 기자] 대상 청정원은 국내산 고급 원초로 만든 ▲명란 바사삭 김 ▲명란 바사삭 김자반 ▲슬림한 햇돌김 등 조미김 3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명란 바사삭 김’과 ‘명란 바사삭 김자반’은 고급 현미유를 발라 구운 김에 붉은 명란을 토핑한 조미김으로, 톡톡 씹히는 명란과 바삭한 김이 어우러져 독특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명란 바사삭 김자반’의 경우, 고온으로 달구어진 볶음솥에서 명란과 김자반을 볶아내 더욱 깊은 풍미를 더했다.

 

두 제품 모두 짭조름하면서 맛있게 매운 맛으로 밥반찬은 물론 술안주, 스낵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슬림한 햇돌김’은 패키지 내 트레이를 없앤 슬림한 타입으로 여행이나 나들이에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통압착방식 참기름을 사용해 돌김 원초 본연의 고소한 맛과 바삭한 식감을 살렸으며, 미니 사이즈의 돌김을 이어붙인 ‘줄줄이 타입’으로 제작돼 하나씩 뜯어먹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신제품 3종은 국내 최초로 설립된 대상 해조류 검사센터에서 단백질, 식감 등 5~11가지의 과학적 품질검사를 통해 자체적인 품질등급제를 기반으로 용도별 최적화된 고품질 원초만을 사용한다.

 

이력추적시스템을 도입해 양식장에서 조미김 가공에 이르는 전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한다는 점에서 더욱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번 신제품은 면세점을 비롯해 글로벌 주요 국가에 판매된다. 소비자 가격은 ▲명란 바사삭 김 7달러(3.8g*6봉, 약 7990원) ▲명란 바사삭 김자반 8달러(50g*1봉, 약 9130원,) ▲슬림한 햇돌김 14달러(2g*32봉, 약 1만5980원)다.

 

대상 청정원 이상민 김 사업팀장 겸 해조류 검사센터장은 “우리나라 조미김에 대한 인기가 전세계로 확산됨에 따라 국내산 고급원초로 차별화된 맛과 다양한 형태의 김을 만들어 한국 김의 맛을 널리 알리고자 새로운 김 제품들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본격적인 여행철을 맞아 전문가가 직접 선별한 원초의 고소한 맛과 바삭한 식감을 더욱 편하게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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