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황금센트럴 조감도.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서울와이어 최형호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 일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황금 센트럴'의 견본주택을 다음달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 어린이회관역을 도보 5분 거리에 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30층 9개동 전용면적 75~84㎡ 총 7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5㎡F 145가구 △75㎡G 22가구 △84㎡A 269가구 △84㎡B 69가구 △84㎡C 36가구 △84㎡D 2가구 △84㎡E 207가구 등이다. 

 

이 단지는 4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안방에는 넓은 드레스룸이 적용돼 수납공간이 넉넉하며 ‘ㄱ’자형 주방으로 설계했다.

 

특히 전용면적 84㎡은 4개 침실을 적용해 공간활용을 극대화시켰다. 면적대별로 다양한 평면을 적용해 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맞춤형 선택이 가능하다.

 

단지에서 차량 10여분 거리에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가 위치해 있고 인근에 모노레일 조성과 더불어 트램이 사전타장성 조사용역을 발주한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대구도시철도 3호선 용지역에서 신서혁신도시를 연결하는 13km 구간의 모노레일도 연구용역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신서혁신도시로의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황금초·중학교가 도보 통학권에 있고 대구 8학군으로 꼽히는 경신고와 대구과학고 등이 인접해 있다. 

 

생활편의시설은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와 하나로마트, 신세계백화점, CGV 등이 있다. 또 대구어린이회관과 수성구민운동장 등 문화시설도 가깝다.

 

견본주택은 수성구 두산동 일대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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