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수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장기요양기관의 올바른 청구문화 확산을 위하여 장기요양급여비용을 적정하게 청구하는 청구그린(Green)기관을 300개소 선정,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2019년 장기요양 청구그린기관’은  급여비용 조정 및 환수 미발생 등 자격기준 5개 항목을 충족하는 기관 중, 청구상담봉사자 상담활동 실적 등 합산점수 상위 기관을 대상으로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300개소이며, 기관폐업 등 사유로 43개의 기관이 선정 취소되었다.

 

취소 후 새로 선정되는 그린기관은 2018년 12월말 기준으로 전체 33,300여개 청구기관 중 상위 0.1%에 속하는 최상위 우수 기관으로 재가기관(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33개소, 시설기관(주야간, 단기보호 포함) 10개소, 총 43개소가 추가 선정되었다.

 

공단은 청구그린(Green)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에게 매월 청구 참고자료 및 공단운영 현황 등을 포함한 나눔자료를 발송하고 홈페이지 홍보, 청구그린기관 현판수여 및 기획현지 확인심사 제외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규개설기관 청구방법 설명회’ 교육 강사 지원 및 서비스 모니터링 멘토 참여 등 역할 확대를 통해 기관청구 업무 능력이 상향평준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청구그린(Green)기관으로 선정된 기관 명단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 기관검색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sjkimcap@seoulwire.com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