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자료=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서울와이어 이명철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와 공동으로 13(금) 한국과학기술회관(서울시 강남구)에서 ‘물재해로부터 안전한 국토관리 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최근 봄비로 다목적댐 저수율이 예년의 110%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남부지방은 아직도 가뭄이 계속되고 있다.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가뭄, 홍수와 같은 물 관련 재해가 갈수록 심화되고 빈번하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각계 물관리 전문가와 함께 국가차원의 물재해 대응체계를 살펴보고, 관련 기술개발 현황 등을 공유해 당면한 물재해의 선제적 대응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 날 심포지엄은 정부와 학계, 시민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하며, 총 3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주제발표 주요 내용은 ① 신기후체제 유역관리 방향 (건국대 김성준 교수) ② 내수연계 도시침수 저감능력 향상기술 개발 현황과 방향 (서울시립대 문영일 교수) ③ 하천 내 녹조관리를 위한 사전·사후기술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박재로박사) 이다.

 

이후 이어지는 종합토론에는 (좌장) 오현제 박사(한국건설기술연구원 기획부회장) (패널) 발표자 외 김구범 과장 (국토교통부, 하천운영과장), 김성한 원장 (K-water, K-water융합연구원장), 박무종 교수(한서대, 한국방재학회장), 서명석 교수(공주대, 한국기상학회장), 정관수 교수(충남대, 국제수자원연구소장), 최동진 소장(기후변화행동연구소)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다양한 물재해 대응방안이 구체화되고, 관련 기술개발이 촉진되길 바란다.” 며, “융합적 관점에서 물재해 대응방안을 수렴하고, 보다 선제적인 물재해 대응을 통해 국가 물안보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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