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마트

[서울와이어 유수정 기자] 이마트가 모바일 영수증 확대를 통해 친환경 경영에 앞장선다.

 

이마트는 오는 9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모바일 영수증 응모 이벤트’를 개최하고 참여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 동안 ‘이마트앱’ 메인화면 하단 ‘영수증’ 메뉴에서 ‘모바일 영수증만 받기’ 설정을 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또 앱 화면에서 ‘모바일 영수증 이벤트 응모하기’ 배너를 통해 ‘모바일 영수증만 받기’를 이미 설정한 고객도 응모할 수 있다.

 

경품은 삼성 ‘블루스카이 공기청정기’ 총 100대다. 7월12일 당첨자를 발표한 후 같은달 19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한다.

 

이와 함께 고객들의 모바일 영수증 실제 사용 확대를 위해 1만원 이상 결제 모바일 영수증 1회 발급 고객에게는 타이벡(Tyvek)으로 제작된 ‘같이가 장바구니’를, 2회 발급 고객에게는 ‘7000원 할인 쿠폰(선착순 10만명)’을 증정한다.

 

증정 기간은 오는 9일부터 6월5일까지이며, 쿠폰 사용 기간은 23일부터 6월5일까지다. 쿠폰은 이마트에서 10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하다.

 

이갑수 이마트 대표는 “작은 곳에서부터 시작되는 친환경 실천을 위해 모바일 영수증 캠페인을 지속 확대하고 자원순환에 앞장 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지난 2일부터 6만여명의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모바일 영수증을 자동 적용함으로써 모바일 영수증 생활화 적극 동참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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