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사진=LA다저스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올 시즌 3승 1패를 기록 중인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4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8일 오전 11시 1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애틀랜타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완 맥스 프리드(25)와 맞대결을 펼친다.

 

류현진은 올시즌 6경기에 출전해 3승 1패 평균자책점 2.55를 기록 중이다.

 

MBC는 이날 오전 10시 50분부터 MBC스포츠플러스를 비롯 홈페이지 온에어, 모바일 등을 통해 중계한다.

 

경기에  앞서 애틀랜타와 다저스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애틀랜타는 오지 올비스(2루수)와 도널드슨을 1, 2번에 내세웠고 프레디 프리먼(1루스)과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좌익수), 닉 마케이키스(우익수)로 3,4,5번 중심 타선을 구성했다.

   

6번타자엔 스완슨, 7번 타일러 플라워스(포수), 8번 엔더 인시아르테(중견수), 투수 프리드가 9번타순에 배정했다.

   

다저스는 엔리케 에르난데스(중견수), 저스틴 터너(3루수), 코디 벨린저(우익수), 데이비드 프리스(1루수), 크리스 테일러(유격수), 맥스 먼시(2루수), 러셀 마틴(포수), 알렉스 버두고(좌익수), 류현진(투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앞서 류현진은 올 시즌 최다 이닝을 소화했으나 시즌 4승 달성에는 아쉽게 실패했다.

   

류현진은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동안 사사구 없이 삼진 6개를 잡아내며 안타 4개로 1점만을 내줬다.

   

류현진은 1-1로 맞선 9회 말 좌완 불펜 훌리오 우리아스와 교체돼 승패 없이 물러나며 평균자책점을 2.96에서 2.55로 낮춘 것에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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