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와 상관없이 헌 시계 기부하면 20% 할인 혜택 제공
기부된 헌 시계는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새활용(업사이클링)을 통해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

[스와로브스키 스파클링 위크 이벤트 포스터 이미지]

 

[서울와이어 이명철 기자] 오스트리아 크리스털 주얼리 브랜드 스와로브스키(Swarovski)가 서울새활용플라자와 함께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 일환으로 ‘스파클링 위크(SPARKLING WEEK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목) 밝혔다.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는 브랜드와 상관없이 헌 시계를 기부하면 스와로브스키 시계를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20% 할인 구매할 수 있다. 매장에 기부된 시계는 ‘서울새활용플라자’에 전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더하고 활용방법을 달리한 색다른 제품 또는 작품으로 재탄생 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개관해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서울새활용플라자’는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을 더해 본래보다 더 가치 있는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새활용(Up-cycling) 산업의 전 과정이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새활용 복합문화공간이다.

 

스와로브스키의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친환경을 생각하는 윤리적인 소비문화의 영향으로 이러한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스와로브스키와 서울새활용플라자가 함께 진행하는 이벤트를 통해 사용하지 않고 버려지는 시계를 줄이고 헌 시계의 다양한 활용 가치를 보여주어 버려지는 물건의 활용가치와 자원의 소중함을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의 윤리적 생산, 유통, 소비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소비자들에게 경험하게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pen4136@seoul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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