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신안18호횟집

 

[서울와이어 최선은 기자] 날씨가 풀리면서 바다를 보러 가기 위해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멀리 나가지 못하는 수도권 사람들은 가까운 인천을 택하기 마련인데, 인천은 종합어시장, 유람선, 바다낚시 등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다양해 주말여행이나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알려져 있다.

 

인천의 연안부두는 월미도와 가깝게 있으며 인천국제공항에서도 30분 거리이다. 때문에 국내 여행객들 뿐만 아니라 해외관광객들도 많아 인천에서 유입인구가 높은 편이다.

 

바다와 접하고 있는 인천인 만큼 신선한 해산물들을 취급하여 요리하는 횟집과 해산물 전문점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인천 연안부두 맛집 ‘목포신안18호횟집’은 바닷가재, 낙지호롱구이를 비롯한 반찬이 60여 첩 이상 나오는 곳으로 식신로드4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식신로드 시즌 4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영을 시작하며, 이 집은 5회차에 소개된다.

 

인천 연안부두 횟집 목포신안18호횟집은 아버지에 이어 2대째 운영되고 있는 곳으로, 다채로운 60첩 반찬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쾌적한 환경에서 바다 전망을 지켜볼 수 있다는 점에서 관광객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대표적으로 신선한 활어회와 더불어 60여 첩의 전채 메뉴가 제공되는 한 상을 선보이고 있으며, 그 밖에도 함께 곁들어 먹을 수 있는 주류를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다.

 

활어회는 살아 있는 물고기를 잡아 바로 내놓는데, 그 특성상 신선도가 높으면서도 두툼한 식감이 일품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에 관계자는 “싱싱한 자연산 활어회를 제공하기 위해 가까이 위치한 활어 직판장에 매일 방문한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코스요리 식으로 나오기 때문에 천천히 하나하나 해산물의 신선함을 느끼면서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며 “바다의 수평선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저녁 낙조를 보면서 식사를 하는 것은 또 하나의 볼거리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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