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시래기 명태조림

 

[서울와이어 최선은 기자] 명태는 우리나라에서 매우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생선이다. 서민들에게 친숙한 먹거리로 버릴 데 없는 훌륭한 식재료로 각광 받아 왔다. 특히 생태, 북어, 코다리, 동태, 황태, 노가리 등 활용에 따라 다양한 명칭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명태에는 필수아미노산과 메티오닌 성분이 풍부해 간 건강 증진 및 해독에 효과적이다. 비타민E 성분도 풍부해 노화 방지에 기여한다. 고단백 저지방 식품이며 칼슘이 풍부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먹는다.

 

한양시래기 명태조림

 

 

명태 맛의 진수를 체험하고자 한다면 증평맛집, 증평명태집이라 불리는 '한양시래기 명태조림'을 방문해보자. 업체는 명태의 신선한 맛을 통해 미식가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입맛이 까다롭기로 소문난 직장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며 점심 식사 장소 뿐만 아니라 저녁 회식 장소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업체의 주요 메뉴는 시래기 명태조림, 시래기 명태갈비조림이 있다. 보통맛, 매운맛 메뉴로 구성되어 있어 개개인 기호에 따른 선택이 가능하다. 업체는 자체 연구개발 노력에 의해 탄생한 레시피로 양념장을 만들어 메뉴 맛의 차별화를 실현하고 있다. 그리고 명태요리로 쓰이는 명태는 1200도 고온에 초벌하여 48시간 숙성 후 다시 1200도의 온도에서 조리를 해서 손님의 상으로 나가는 방식 때문에 명태조림 등의 메뉴에서 뛰어난 감칠맛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시래기 명태조림, 시래기 명태갈비조림은 최상품의 명태만을 엄선하여 조리된다. 덕분에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명태의 특별한 식감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한양시래기 명태조림에서 판매하는 육개장은 단골 고객들의 또 다른 별미로 꼽힌다. 전통 방식으로 매장에서 직접 정성을 담아 끓인 후 숙성 과정을 거쳐 고객 테이블에 제공된다. 국물 맛이 깊고 진할 뿐 아니라 황기 엄나무, 오가피, 감초, 작약, 헛개 등 다양한 한약재들을 넣어 보양식으로도 으뜸이라는 평이다.

 

깔끔하고 세련된 매장 인테리어, 넓은 매장 크기, 대형주차장 완비로 모임, 회식을 즐기기에도 적합하다. 실제로 주변 직장인들의 방문이 잦아 증평회식장소로도 불린다.

 

한양시래기 명태조림 증평점 김만섭 대표는 "쓰이는 재료, 끓이는 방법과 시간, 숙성 정도에 따라 육개장의 맛이 좌우되는데 팩으로 육수를 받아서 쓸 경우 유통 과정에서 맛이 변질될 우려도 있기 때문에 매장에서 직접 순수 사골 육수에 사태살을 12시간 이상 정성껏 고아 일일이 손으로 찢어 각종 약재들과 신선한 재료들을 첨가해 만든다."라며 "고객에게 제대로 된 전통 육개장을 제공한다는 점, 탁월한 명태조림 맛을 선사한다는 점에서 증평맛집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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