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당

 

[서울와이어 최선은 기자] 청년들이 운영하는 활기찬 분위기의 은평구맛집 족발 전문점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누적 판매량 27만개를 돌파하며 센세이션을 일으킨 은평구맛집 '장충당'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별미 맛집 은평구족발은 은평이마트 맞은편 장충당 역촌점과 녹번역 근처에 2호점인 녹번점을 함께 운영 중이다. 평일 주말 가릴 것 없이 항상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이 업장의 키포인트는 무엇일까?

 

업체는 은평구 토박이 청년들이 운영하는 족발집이다. 특히 족발뿐 아니라 모든 밑반찬을 수제로 조리한다.

 

장충당

 

업체의 족발 레시피는 특별하다. 야들야들하고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족발 맛을 배가시키기 위해 특화된 레시피를 적용한 것이 특징. 국내산 생족발로 핏물 제거를 한 뒤 수제로 3번 손질하여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

 

엄격한 생족 관리, 국내산 규격돈 사용 등을 통해 족발 맛 자체의 퀄리티를 월등히 높였다. 당일 공수한 재료만 취급해 뛰어난 맛과 식감을 자랑한다. 하루에 4~5번 시간 별로 삶아 쫀득하고 부드러운 족발 맛이 두드러지는 것도 특징이다.

 

족발과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하는 어리굴젓도 함께 제공돼 고객 입맛을 충족시켰다. 자칫 심심할 수 있는 족발 맛을 어리굴젓이 뒷받침하여 보완하는 것이 매력적이다.

 

영업시간은 오후 3시부터 자정까지이나 고객 주문량이 많아 오후 10~11시에 매진되는 경우가 다반사다. 포장과 배달이 모두 가능해 고객 편의를 높인 것도 장점이다. 

 

업체의 또 다른 장점은 은평구 전 지역 배달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따뜻한 족발 전문점으로 배달을 할 때에도 뛰어난 맛을 그대로 체험할 수 있다. 다만 주문량이 많은 만큼 재료 조기 소진 시 매진될 가능성도 있다.

 

업체 관계자는 "엄격한 생족 관리와 국내산 규격돈을 사용하며 신선도 높은 재료와 음식을 취급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라며 "단일 품목인 족발에만 집중하고 있는 만큼 은평구 최대의 정통수제족발 전문점으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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