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범 대표, “좋은 것은 발전시키고 나쁜 점은 개선해가겠다” 소감 밝혀
[서울와이어 이명철 기자] 친환경세제 생산 전문기업 ㈜금성화학이 한경비즈니스가 주최하고 한국경영평가원이 주관한 제12회 ‘2018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에서 홍영표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표창(청년일자리창출부문)과 고성삼 한국경영평가원 원장 상(지속성장가능경영부문)을 받았다.
고성삼 심사위원장은 “올해 대부분의 기업들이 정부시책에 맞춰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점이 두드러졌다”며, “특히 금성화학은 2011년 창립해 임직원이 점차 증가해 올해는 2017년에 비해 40% 증가했고, 2년 후인 2020년에는 올해보다 150%가량 임직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 점이 크게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재활원 및 종교단체에 영업이익의 3%를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는 점과 전 공정에서 오·폐수 발생없이 친환경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여 직원들의 작업환경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점, 그리고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친환경세제 시장에서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그랜드힐트호텔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김선범 대표는 “제가 직원이었을 때 안좋았던 복지나 시스템은 더 좋은 복지와 시스템으로 바꾸고, 좋은 점이라고 생각한 것은 발전시켜, 직원들이 출근할 때 행복한 마음으로 즐겁게 출근하고 싶은 회사로 성장시키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금성화학은 2011년 설립되어 2014년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벤처기업으로 인증받았고, 2016년에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이노비즈인증을 받았다. 2017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으로 인증받았고, 고용노동부로부터 청년 친화강소기업으로 인증받는 등 중소기업계에서 떠오르는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17년도 캠퍼스 잡앤조이의 일하기 좋은 기업 조사, 사람인 기업 선호도 조사, 인턴하기 좋은 기업 조사, 각 지방자치단체의 자료와 함께 2018년 1월부터 진행된 각 대학 리서치 자료를 토대로 후보기업군을 선정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중소기업군 중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다수의 기업을 추천해줬다. 선정 기업들을 대상으로 각 기업의 신뢰·윤리·인재·미래 등 경영 활동과 복리 후생, 사회 공헌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이번 ‘2018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대한상공회의소, (사)한국경영지도연구원, 경영정보센터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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