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은 지난 8일 제물포 스마트타운에서 인천광역자활센터·인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금융복지상담 지킴이 양성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17일 체결된 진흥원과 중앙자활센터간 '서민·취약계층 자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다.

진흥원은 인천지역 자활센터 종사자 40여명에게 8·15·21일, 총 3회에 걸쳐 총 12시간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사로는 서민·취약계층의 금융생활과 서민금융제도 심층 상담에 필수적인 서민경제, 서민금융제도, 채무자구제제도, 재무상담, 법률·세금 생활정보 등 6개 분야별 전문가를 내세웠다.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전국 지자체 복지공무원을 비롯해 자활센터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등에게 서민금융상담 교육이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서민‧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일선의 상담사를 주축으로 유관기관 및 제도 간 연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의 ‘서민금융 상담종사자 교육’은 진흥원 금융교육포털에서 수강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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