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된 '사랑나눔 물품기부' 전달식에 송기복 애경산업 상무(왼쪽에서 첫 번째)와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왼쪽에서 세 번째) 등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애경산업 제공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애경산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가정의 달을 맞아 미혼모, 한부모 가정 등을 위한 ‘사랑나눔 물품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사랑나눔 물품기부 전달식은 지난 8일 서울시 중구 소재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됐다. 소비자가 기준으로 약 20억원 상당의 샴푸·린스, 바디워시, 비누 등 생활 필수용품을 전달했다. 기부된 생활용품은 전국의 복지시설을 통해 국민기초생활수급가정 및 미혼모시설, 한부모 가정 등 540여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송기복 애경산업 상무와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강주현 사회공헌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기업의 이념인 사랑과 존경을 실천하고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 같은 행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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