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아쿠르트

[서울와이어 유수정 기자] 한국야쿠르트가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과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를 합친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엠프로(MPRO)’를 새롭게 론칭하고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국야쿠르트는 브랜드 론칭에 맞춰 신제품 ▲MPRO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 ▲MPRO 프로바이오틱스 아연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두 제품 모두 캡슐(프로바이오틱스)과 액상(비타민‧아연)이 함께 담긴 이중제형 제품으로 물 없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엠프로 비타민’의 경우 피로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비타민B₁, B₂, B₆를 액상에 담았다. 캡슐에는 한국야쿠르트의 특허유산균 ‘HY7715’를 넣었다.

 

‘엠프로 아연’은 액상에 아연을 넣어 만든 제품이다. 캡슐에는 특허유산균 ‘HY7301’를 담았다.

 

한국야쿠르트는 ‘엠프로’로 기존 건기식 브랜드를 통합하고 소비자 니즈에 맞는 제품을 추가해 라인업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변경구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상무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의 다양한 효능이 밝혀지며 관련시장이 매년 성장하고 있다”며 “다양한 기능성이 담긴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출시하며 프로바이오틱스 선도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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