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삼척 가람영화관에서 시민들을 초청하여 공단의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최신영화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공단은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앞장선다는 계획이다(사진=건보공단)

 

[서울와이어 김수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작은영화관 활성화를 통해 문화나눔에 나섰다.

 

공단은 지난 8일 삼척 가람영화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 지역 의료인, 요양보호사, 대학생 등 시민들을 작은영화관으로 초청하여 공단의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최신 개봉영화를 무료로 관람하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작은영화관’은 인구 2만~10만 명 이하의 극장이 없는 기초지자체에 조성되는 공공상영관으로, 수익성으로 영화관 건립을 결정하지 않고 지역민의 문화생활 증진을 목적으로 조성되는 공공 문화시설이다.

 

공단은 지역사회 구성원들과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문간에 발 들여 놓기(foot-in-the-door)’효과 창출을 통해 작은영화관 재방문을 유도하여 문화생활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오고 있다.

 

건보공단 홍보실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문화나눔 행사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특히 작은영화관 활성화로 지역주민과 더 가까워지고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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