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네 번째) 한국수자원공사 이학수 사장, LX 최창학 사장, KT 이동면 사장이 5월8일 LX서울지역본부에서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한국형 스마트시티의 표준모델 제시를 위해 향후 협조해나가겠다고 밝혔다(사진=LX)

 

[서울와이어 김수진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최창학·LX)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KT와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손을 잡는다.

 

LX는 8일 LX서울지역본부에서 LX 최창학 사장, 한국수자원공사 이학수 사장, KT 이동면 사장 등 관계자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LX-한국수자원공사-KT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3개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핵심 기술과 데이터를 공동 활용해 스마트시티의 최초 계획 단계부터 도시건설 완료 후 운영단계까지 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LX는 위치기반 공간정보와 가시화에 관한 정보를, 한국수자원공사는 도시 물 순환과 신재생 에너지 개발에 관한 정보를, KT는 IoT, ICT기반 빅데이터 정보를 상호 공유하게 된다.

 

최창학 사장은“스마트시티는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형 도시이자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플랫폼”이라며 “LX는 공간정보기술을 통해 한국형 스마트시티의 표준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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