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이명철 기자 기자] 요즘 젊은층 사이에서 아티스트의 손을 통해서만 가능할 줄 알았던 이른바 ‘연예인 메이크업’이 뜨고있다. 자연스럽고 얇은 피부표현을 선도했던 CC크림의 시대가 지나가고, 매트한 파운데이션과 소프트한 속성의 비비크림을 믹싱하여 전문가가 한 듯 빈틈없이 꼼꼼한 베이스 메이크업을 하는 것이다.
얼마전 tvN 인생술집에 홍진영의 파운데이션이 뜨고, 그녀가 사용한 미바 비비크림이 순식간에 동난 것은 물론이다. 요즘 젊은층은 더 이상 포털을 통해 검색 하지 않는다. 스마트폰 잠금장치가 풀리는 동시에 유튜브를 키는 것이다.
그녀는 이미 화장품 모델로 활동하고 있었지만 도리어 해당 브랜드에 양해를 구하고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쌈바홍’에서 “인생 술집에서 화제가 된 홍진영의 인생 파데 비법 공개” 방송을 통해 자신이 직접 사용하고 있는 메이크업 상표들을 있는 그대로 공개했다. 반응은 역시나 뜨거웠다.
인형을 연상시키는 기다란 속눈썹과 빈틈없는 베이스 메이크업, “틴트는 뭘 쓰나요?”라는 시청자들의 질문에 립 제품은 수도 없이 많지만 지속력과 발색이 가장 중요하다며 자신의 취향을 가감없이 이야기하는 홍진영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
그 점에 있어 이번 ‘대란’을 일으킨 것은 단연 10-20대가 주역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 대란 사태의 가장 큰 수혜자는 홍진영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미바의 비비크림이다.
강석창 미바 대표는 “방송 후 품절된 물량에 이어 4월 2만 5천개 선주문도 완판을 앞두고 있어 3차 배송도 고객의 기다림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빠른 물량 확보와 배송에 최대한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올해는 이 아이템 하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중국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승익 마케팅 이사는 “최근 엄청난 사랑을 받아 감사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라며 “현재 미바 비비크림 주문폭주로 배송이 지연되고 있는데 기다리는 고객 분들께 감사함과 죄송한 마음을 담아 마스크팩과 베스트 파우치 9종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미네랄바이오는 미네랄 칼슘을 이온화 하는 특수공법을 기반으로 한 천연화장품 기업이다. 2016년 화장품 정보 제공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화해(화장품을 해석하다)’의 클렌징 폼 부문 1위, 2018 대한민국 산업대상 3년 연속 친환경 대상 수상, 고객의 피부 고민 해결 후기 8,000건 돌파 등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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