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미네랄과학연구소는 두피 건강, 피부 미백 및 주름 개선에 효능이 탁월한 화장료 조성물을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화장료는 조개류의 껍데기인 패각 분말에 포함돼 있는 고농도의 칼슘을 양파추출물 등 천연성분과 각종 미네랄을 혼합해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항노화, 항주름, 항산화와 같은 피부 생리활성을 통한 탈모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자랑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국내 탈모 인구는 잠재적 질환자를 포함, 약 1000만명으로 추산된다. 특히 최근에는 남성뿐 아니라 여성까지 범위가 확대되고 있으며 스트레스성 탈모를 겪는 2030세대 젊은 층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회사는 이번에 개발한 화장료 조성물을 활용해 탈모치료용 두피케어 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라윤흠 미네랄과학연구소 대표는 “최근 주목 받고 있는 LED 광조사 제품과 결합해 치료 시너지를 극대화 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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