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3층~지상 35층 13개동, 총 1856가구 중 일반분양 835가구

주안 캐슬&더샵 에듀포레 투시도. (사진=롯데건설·포스코건설)

[서울와이어 최형호 기자]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4구역 재개발을 통해서 '주안 캐슬&더샵 에듀포레'를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3개동, 전용면적 38~84㎡ 총 18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전체 세대 중 약 45%에 해당하는 835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면적형에 따른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38㎡ 27가구 ▲전용면적 49㎡ 7세대 ▲전용면적 59㎡ 397가구 ▲전용면적 72㎡ 90가구 ▲전용면적 84㎡ 314가구로 이뤄진다.

 

단지는 인천의 중심지인 구월동 생활 인프라를 도보권에서 누릴 수 있다.  구월동 일대는 로데오거리로 불리는 각종 상업시설과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홈플러스, CGV, 롯데시네마, 인천종합터미널, 구월농산물 도매시장 등을 비롯한 생활 편의시설과 인천광역시청, 인천지방경찰청, 인천남동경찰서 등 각종 행정시설도 밀집돼 있다.

 

단지는 구월동 일대를 가로지르는 중앙공원을 비롯해 석바위공원이 인접하고 있다.

 

단지 인근으로 인천구월서초, 동인천중, 상인천여자중, 제물포여자중, 인천고 등 도보권 이내에 초·중·고교가 밀집돼 있다.

 

특히 주안동 일대에 진행되고 있는 재정비 사업을 통해 향후 2만여가구에 달하는 새 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이다.

 

'주안 캐슬&더샵 에듀포레'는 주안동 일대의 대규모 재정비사업의 초기 분양단지로 향후 높은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인근에서 분양한 '미추홀 꿈에그린'이 조기완판을 이루며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은 만큼 ‘주안 캐슬&더샵 에듀포레’에 대한 기대도 크다.

 

최근 GTX-B 노선에 대한 개발과 KTX 광명역 연장등의 굵직한 개발호재도 있다.

 

송도~마석 구간을 잇는 GTX-B노선은 올해 내 예비타당성 조사를 완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GTX-B노선 개통 시 단지 인근의 인천시청역이 신설될 예정으로 서울 접근성이 크게 높아진다.

 

이 뿐만 아니라, 인천시민의 KTX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존 운연역까지 개통돼 있는 인천지하철 2호선을 KTX 광명역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인천시와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인천대공원역~신안산선)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작했으며 올해 10월까지로 예정돼있다.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 시 서울 접근성은 물론 광역교통망 개선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분양 관계자는 "주안동 일대의 재정비 사업을 이끄는 초창기 분양 단지인 데다 인천의 핵심 생활 인프라를 도보권에서 누릴 수 있는 입지적 장점으로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 1556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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