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줄 오른쪽 5번째 송재동 개발상임이사(사진=심사평가원)

 

[서울와이어 김수진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산불피해 농가 일손 돕기에 나섰다.

 

심사평가원은 지난 5월 8일(수), 강원도 고성군(토성면 원암리) 산불피해 농민들의 생업재개에 힘을 실어주고자, 임직원 봉사자 20여명이 참여해 모판 만들기 등 일손을 도왔다.

 

피해지역 주민은 “농사일과 병행하여 산불피해 복구에 어려움이 크지만 한 해 농사를 포기할 수 없기에 자원봉사자들의 인력 지원이 더욱 소중하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심사평가원 송재동 개발상임이사는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산불피해 지역 농산물 구매 등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피해 농민들과 함께하는 상생경영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히며, “이번 지원활동이 산불피해로 상심이 큰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하루 빨리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심사평가원은 이번 고성 산불피해 지역에 임직원 성금 2,400만원과 식료품 5,000여개를 후원하면서 지속적인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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