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날이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발렌시아(스페인)를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첼시도 강호 프랑크푸르트(독일)에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제압 결승에 진출했다.
아스날과 첼시는 오는 30일 오전 4시 대망의 결승전을 치른다.
아스널은 10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4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 피에르-에메리크 오바메양의 해트트릭과 알렉상드로 라카제트의 1골 1도움 활약을 앞세워 발렌시아에 4-2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4강 1차전에서 3-1로 이겼던 아스날은 1, 2차전 합계 7-3 승리로 손쉽게 결승 티켓을 따냈다.
같은시간 첼시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UEFA 유로파리그 4강 2차전에서 프랑크푸르트와 연장까지 가는 혈투를 벌여 1-1 무승부를 기록, 승부차기서 4-3으로 승리했다.
첼시는 전반 28분 루벤 로프터스-치크의 선제골로 앞서 가다 후반 4분 루카 요비치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연장전까지 혈투를 벌인 첼시와 프랑프푸르트는 1차전과 2차전 모두 1-1로 무승부를 기록,승부차기에 들어가 첼시 아리사발라가 골키퍼가 4, 5번째 키커의 킥을 막아내고 첼시 마지막 키커로 나선 에당 아자르가 골을 성공시켜 4-3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김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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