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장지영 기자] 김선빈 선수에 대한 비난 여론이 비등하다.

KIA 타이거즈 김선빈 선수가 팬서비스 논란에 휘말려 곤욕을 치르고 있는 것.

김선빈 키워드는 이에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등을 강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갑론을박 역시 뜨겁다.

김선빈 논란의 핵심은 사인을 요청하며 다가온 10대 팬을 노골적으로 무시했다는 것.

이에 대해 김선빈은 사과를 뜻하는 제스처를 보였음에도 팬들의 성난 마음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김선빈 팬서비스 논란은 최근 온라인커뮤니티에 짤막한 영상 한편이 올라오며 시작됐다.

일명 '움짤'로 불리는 이 동영상에서 김선빈은 주차장에 대기 중이던 남학생 팬의 사인요청을 무시한 채 빠르게 발걸음을 옮긴다.

영상 논란 속에 김선빈은 지난달 24일 잠실 LG전에서 안타를 친 뒤 3루 KIA 팬들을 향해 모자를 벗고 90도로 인사했다.

사과의 메시지가 담긴 인사로 해석됐으나, 싸늘해진 팬들의 마음을 돌리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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