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텔신라 제공
 
역사체험 문화축제인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호텔신라(대표이사 이부진)와 서울시 중구청(구청장 최창식)이 주최한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는 20일 다산성곽길 600m 구간에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열렸다.
 
5월 주말에 열린 이날 축제에는 2,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아, 다양한 역사 체험프로그램과 공연을 즐겼다. 
 
지역주민과 예술가가 참여한 이번 축제에서는 한양도성과 인근 갤러리, 예술공작소 등의 자원을 활용해 공연, 공예, 푸드, 전시, 전통놀이, 성곽길 비경 포토, '각자성석' 탁본 체험 등 총 12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아이들에게 역사 체험교육 될 수 있는 ‘각자성석 탁본체험’ 과 ‘한양도성 해설가 투어 프로그램’은 주말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겸 축제를 방문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화창한 날씨 아래 호텔신라와 다산동 지역주민이 함께 꾸며 더욱 아름답게 진행된 '성곽길 웨딩연(宴)'은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호텔신라는 ‘다산성곽길 관광명소화’의 일환으로, 이번 축제를 공동 개최했으며 앞으로도 다산성곽길이 국내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역사탐방길이 되도록 도울 계획이다.


[서울와이어 이지혜 기자  hye@seoulwire.com]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