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아디다스 마이드림 FC' 발대식이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아디다스코리아 본사에서 에드워드 닉슨 아디다스코리아 대표이사와 아동3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진= 아디다스코리아 제공)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아디다스코리아는 '2019 아디다스 마이드림 FC'의 발대식을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아디다스코리아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한 마이드림FC는 아디다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전문적인 스포츠 교육을 접하기 힘든 지역 아동들에게 축구·농구·피트니스 등 다양한 종목과 인성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에드워드 닉슨 아디다스코리아 대표이사가 아동 300여명과 아디다스 임직원, 대학생 봉사단, 코치 등이 참석했다.

 

올해 아디다스 마이드림 FC는 10여 곳에서 340여명의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스포츠 교육은 물론, 프로 스포츠 선수들과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 2시간씩 축구·농구·피트니스 종목으로 진행된다. 매월 1회 아이들에게 전문적인 코칭 시스템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교감과 안정, 인성 교육 등을 위해 아디다스 임직원, 대학생 봉사단, 파트너들이 멘토로 참여하는 드림 코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올해는 70여명의 직원 및 대학생 봉사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아디다스는 여성들의 스포츠 활동을 독려하고 확장해 나가기 위해 여자대학생 축구 동아리 4개팀의 100여명을 지원하는 마이드림 FC W 를 신설했다. 마이드림 FC W는 매월 1회 전문 코칭 프로그램을 받고, 아디다스 스포츠 용품을 지원받게 된다.

 

에드워드 닉슨 아디다스코리아 대표이사는 "아디다스 마이드림 FC는 스포츠를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처음 축구 종목으로 시작한 활동은 농구와 피트니스로 종목이 확대됐고, 올해에는 여자 대학생들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해 스포츠 활성화에 대한 지원과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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