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진에어 제공

 

[서울와이어 이현영 기자] 진에어가 마술 및 음악공연으로 환우들과 병원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나눔 봉사를 마련했다. 

 

진에어가 가정의 달을 맞아 국제성모병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진에어는 지난 10일 인천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에서 진행된 ‘우리가족 Good day’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환우들 뿐만 아니라 병원을 찾은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병원 외부에 별도로 무대를 마련했다.

진에어 기내 이벤트 특화팀 ‘딜라이트 지니(Delight JINI)’ 소속 객실승무원들은 준비해 온 마술 공연과 음악 공연을 선보이고 관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퀴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공연에 앞서 객실승무원들은 호스피스 병동을 찾아 환우들이 원하는 문구를 캘리그라피로 작성해 드라이 플라워와 함께 액자에 담아 전달하고, 외래 진료를 위해 병원을 찾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풍선 아트와 캘리그라피 엽서를 증정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진에어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환우들과 가족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매우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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