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삼성물산 패션부문 본사에서 열린 파트너십 체결 행사에서 박철규 삼성물산 패션부문장(사진 오른쪽)과 제임스 후퍼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삼성물산 패션부문 제공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스포츠를 통한 도전정신과 기부 문화를 전파하는 차원에서 '원마일클로저(이하 OMC)'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삼성물산은 지난 10일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삼성물산 패션부문 본사에서 스포츠시장 성장에 따른 사업 강화를 위해 비영리 캠페인 단체 OMC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물산과 OMC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상호 사업 시너지 모색,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부금 마련, 지속가능한 친환경 상품 생산·확산 등 다각적인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은 OMC의 상표권을 토대로 스포츠 의류를 출시하고, 빈폴스포츠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도전 정신과 나눔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박철규 패션부문장은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OMC가 추구하는 도전 정신과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응원하는 차원에서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로 했다"며 "OMC와 함께 사업 시너지를 모색하는 한편 진정성을 가지고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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