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장지영 기자] 강성훈 비투비 키워드가 화제다.

젝스키스 전 멤버 강성훈(39)이 후배 아이돌의 외모를 비하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의 중심에 선 것.

강성훈에 대한 비난 여론이 시간이 지날수록 비등한 까닭이다.

실제로 그룹 '비투비' 팬들을 중심으로 비판의 목소리는 상상을 초월할 만큼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한 인기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근 강성훈과 여성팬들의 대화 장면을 담은 영상 한 편이 공개됐는데 이 영상의 제목은 '강성훈 망언'이다.

해당 영상에서 강성훈은 "키가 조금 컸으면 좋겠다. 키 크는 수술은 안 나오지?"라고 물으며 "한 8cm만 컸으면 좋겠다. 8cm만 크면 자신 있는데"라고 운을 뗐다.

팬들이 "지금도 충분하다"고 답하자 그는 "요즘 아이돌 못생긴 것 같아. 숍에서 보면 더럽게 못 생겼던데. 더럽게 못생겼어 더럽게. 진짜 피부도 더럽고. 동방신기 이후로 잘생긴 아이돌 없다"고 말했다.

이에 한 여성이 "저번에 봤던 비투비는 어떠냐?"라고 묻자, "내가 어떻게 걔네라고 말을 하겠냐?"라며 "나는 제작하면 얼굴 보고 뽑을 것"이라고 답했다.

강성훈은 "난 제작하면 얼굴 보고 뽑을 거야. 연예인이면 좀 괜찮게 생겨야 하는 거 아니야?"라면서 "피부도 좋고 아우라도 나고 그래야하는거 아니야? 난 활동을 안 하니까 아우라가 죽었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성훈은 팬미팅 운영과정에서 발생한 횡령, 사기 등의 의혹으로 젝스키스에서 탈퇴한 상태다.

이미지 =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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