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최형호 기자] 한미글로벌은 경영총괄 부회장에 한찬건(62·사진) 전 포스코건설 사장을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한 부회장은 최근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고, 78년 대우그룹에 입사해 나이지리아, 방글라데시, 이란, 미얀마 등 해외주재 근무를 포함, 전력, 기계인프라본부장(부사장) 등으로 총 40년 이상 근무했다.

사회적으로는 대한체조협회 회장, 한국환경산업협회 회장 및 건설산업비전포럼 공동대표로서의 역할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한 부회장은 한미글로벌에서 해외사업을 포함해 사업 전반에 대해 총괄 경영할 예정이다.

한미글로벌 관계자는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활발하게 해외사업을 확대 추진하기 위해 글로벌 경영능력이 뛰어난 한찬건 부회장을 영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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