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벤츠 제공

 

 

[서울와이어 이현영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가 선진 교통 문화 확립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메르세데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지난 11일 2019 서울특별시와 함께하는 제3회 ‘플레이더세이프티 어린이 교통안전 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어린이가 생각하는 교통안전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이번 콘테스트에는 전국 초등학생 900명 이상이 참가하며 뜨거운 성원을 보냈다. 

최종 수상자에는 한국미술협회의 1차 심사와 서울특별시,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아이들과미래재단의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100명이 선정됐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어린이 교통안전 콘테스트’ 수상작을 이달 9일부터 3일 간 서울광장에서 진행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이벤트 기간 동안 전시했으며 11일에는 시상식을 개최하며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재능을 뽐낸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의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콘테스트를 서울특별시와 함께 개최하며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할 수 있어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어린이 뿐만 아니라 시민 여러분이 함께 실생활 속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도시교통실 교통정책과 구종원 과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이라는 좋은 취지에 뜻을 모아 민관협력으로 어린이들의 체험교육 기회를 마련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주로 학교 앞에서 지엽적으로 진행되던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도심 광장에서 개최함으로써 어린이는 물론 교통안전 확보에 관건인 운전자 등 일반시민의 교통안전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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