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MG희망나눔 청년주거지원사업 '내집(Home)잡(JOB)기'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재단은 학업과 취업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에게 주거비를 지원함으로써 청년층의 주거 안정성 향상과 취업의지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해당 사업을 마련했다.
 

재단은 소득기준, 연령기준, 주거계약 기준에 대한 서류심사를 거쳐 면접을 통해 1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대상자에게는 6개월간 주거비(1인당 월 최대 25만원, 총 150만원 이내)를 지원한다. 다만 지원기간 중 3회 정도 봉사활동에 참여해야 한다.
 

모집 기간은 24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MG새마을금고재단 홈페이지와 내집잡기 블로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차훈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 이사장은 “주거비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취업준비에 전념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일조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MG새마을금고재단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출연해 2016년 출범했다. 위기이웃 문제해결, 청소년 사회진출 지원, 지역사회 네트워크 사업 등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bora@seoulwire.com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