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최지성 기자] 남다른 노하우의 동치미 막국수 달인이 등장했다.

사진=SBS

 

SBS ‘생활의 달인’ 13일 방송에는 동치미 막국수의 달인이 출연했다.

달인은 동치미 막국수만큼이나 비빔막국수 역시 큰 사랑을 받고 있었다. 새빨간 양념이라 자극적일 거 같지만 한 입만 먹으면 건강해지는 체험을 한다고.

양념의 주재료는 산에서 캐온 더덕이었다. 두들긴 더덕에 개복숭아 진액을 발라 달콤하게 만들어줬다. 또 뽕잎을 볶아 이 위에 부셔서 뿌려주고 숙성에 들어갔다. 여기서 끝이 아니였다. 뽕의 줄기가 들어가면 안 되고 오직 잎만 들어가야 했다.

양파, 고춧가루, 간장 넣어줘야 양념장 완성. 숙성에는 약 보름정도가 걸렸다. 사대문파는 “뒤통수 얻어맞은 기분 ‘요리를 이렇게 할 수 있는 거구나’ 싶다”라고 말했다. 달인은 “애들 키우면서 다 했다 한 마리도 말해 탈출구”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