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중소기업유통센터.

[서울와이어 최형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정진수)가 운영하는 통합 유통플랫폼 ‘아임스타즈’가 13일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 140여개사를 대상으로 국내 유통채널 매칭데이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칭데이는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 소재 중소기업을 위해 아임스타즈가 2017년부터 진행 중인 중소기업 판로 지원 프로그램이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 신한은행이 후원한다.

 

국내 유수의 유통사 MD와의 정확한 매칭 및 상담을 통해 중소기업의 시장 진출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전문강사가 홍보 콘텐츠 제작 시 정보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저작권 관련 교육을 시작으로 롯데마트, 티몬, 롯데홈쇼핑, 마켓잇 등 유통채널별 현직MD가 설명하는 실질적인 입점 노하우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메인행사인 1대1 멘토링 상담은 설명회와 동시에 별도 공간에서 진행하며 중소기업 참가자와 현대백화점, 쿠팡, 공영홈쇼핑 등 입점상담 MD가 적절하게 매칭돼 중소기업의 유통시장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사전에 신청한 중소기업의 제품을 MD가 미리 검토하고 선별함으로써 매칭 상담의 성공률을 높였다.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정보가 부족한 중소기업에 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매칭데이 행사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중소기업유통센터 판로지원 통합플랫폼 아임스타즈와 경기중기청은 중소기업의 발전과 성장을 도모하고 격려하는 하반기 매칭데이를 준비하고 있다.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은 아임스타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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