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의료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X)

 

[서울와이어 김수진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최창학)는 13일 비영리법인 햇살마루와 함께 전북 부안군 위도면을 방문해 섬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한방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부안군 위도면은 격포항에서 1시간가량 배로 이동해야 만날 수 있는 섬 지역으로 평소에 한방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지역이다.

 

의료서비스 사각지역에 있는 섬 주민들을 위해 펼친 이번 봉사에는 LX 직원, 한의사, 자원봉사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기초검진, 침술, 부항치료, 주파수 도수치료 등 다양한 의료봉사 서비스를 진행했다.

 

또한 75세 이상 어르신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무료 장수사진촬영’을 진행해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최창학 사장은 “이번 한방 의료봉사가 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한방 의료봉사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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