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아이오페 스킨위크 '연구원이 비밀 실험실' 전경 /사진= 아모레퍼시픽 제공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고기능성 브랜드 아이오페는 오는 19일까지 아모레퍼시픽 본사 1층에서 피부미래연구 콘셉트의 '아이오페 스킨위크'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린 아이오페 스킨위크는 피부 측정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피부 고민에 대한 솔루션을 경험하는 행사로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스킨위크는 피부 상태를 확인하고 나아가 미래의 피부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4800여명 여성의 피부 빅데이터에 기반해 피부 환경과 고민을 분석하고 연구하는 아이오페 연구원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도록 서재와 비밀 실험실 두 가지 공간으로 구성했다.

 

먼저 '연구원의 서재'에서 아이오페 피부 연구의 기초가 되는 피부 데이터 측정 과정를 체험할 수 있다. 현대인의 피부 고민, 생활습관 등 피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항목에 대한 셀프 문진과 스킨터치 기기 등을 활용해 피부를 측정한다. 

 

피부 전문가와의 1:1 상담을 통해 통합적인 피부 카운셀링과 맞춤 샘플 키트를 받고, 내 피부의 미래도 미리 예측해볼 수 있다. 단 피부 유전자분석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응모한 방문객에 한해 진행된다.

 

'연구원의 비밀 실험실'은 제품이 탄생하기까지 연구원의 고민과 실험 과정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곳이다. 별도 예약없이 방문하는 누구나 연구원의 가운을 입고 아이오페 일일연구원이 돼 참여하는 실험 미션이다. 현미경, 비커 등 실험 기구를 통해 집중 안티에이징 제품인 '스템Ⅲ 앰플'에 적용된 핵심 성분과 기술을 찾아보고 피부 미래에 어떤 변화를 끼치는지 관찰한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스킨위크에 참여한 방문객 중 보다 정밀한 피부 측정과 피부 고민에 맞는 카운셀링을 원한다면 명동에 위치한 아이오페랩에서 90분 동안 진행되는 '전문가 피부 측정 서비스'를 미리 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kimar@seoul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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