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GF리테일

[서울와이어 유수정 기자]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씨유)는 지난 달 배달앱 ‘요기요’, 메쉬코리아 ‘부릉’과 손잡고 선보인 배달서비스를 전국 1000여개 가맹점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CU는 지난달 수도권 내 30여개 직영점에서 배달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추가 매출 발생은 물론 우천 시 최대 5%의 매출 향상 효과가 나타남에 따라 확대를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향후 전국적으로 대상 점포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며, 주문 가능한 상품 역시 식품과 함께 생활용품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황환조 BGF리테일 경영기획실장은 “시범 운영 동안 배달서비스 도입에 따른 추가 매출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와 함께 가맹점의 수익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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