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을 앞두고 지난 2016년 5월 13일 서울 마포구 염리동 일성여자중고등학교에서 주부학생들이 담임선생님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있다. /사진=연합뉴스DB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15일은 ‘제38회 스승의 날'이다.

 

이와관련 포털에서는 스승의 날 문구를 비롯 ‘스승의 은혜’ ‘스승의날 노래 가사’ 등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스승의날은 교권 존중과 스승 공경의 사회적 풍토를 조성해 교원의 사기 진작과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지정된 날로 1958년 충남 강경여자중고등학교의 청소년적십자에서 시작됐다.

 

단원들은 병환 중에 계신 선생님 위문과 퇴직하신 스승님의 위로 활동을 했던 것이 계기가 됐다.

 

그후 스승의 날은 세종대왕 탄신일인 5월15일을 '스승의 날'로 정해 오늘날에 이르렀다.

 

이날 등교하는 학교는 학교 교실마다 '스승의 은혜’ 노래가 울려퍼진다.

 

이 노래는 동요 작곡가 고(故) 권길상 님이 작곡했고 아동문학가이자 시인, 강소천 선생님께서 작사했다.

 

◆스승의 날 노래 가사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우러러 볼 수록 높아만지네.

참 되거라 잘 되거라 가르쳐주신

스승의 은혜는 어버이시다.

아~아~ 고마워라 스승의 사랑.
아~아~ 보답하리 스승의 은혜.

한편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1만1891개 초·중·고교 중 5.4%인 694개 학교가 스승의 날인 이날 재량휴업을 할 계획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이날 오후 2시 교총회관 다산홀에서 스승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3대 이상 교육에 헌신한 교육명가상(7가족) △특별공로상(37명) △교육공로상(2,521명) △독지상(11명) 등을 표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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