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장지영 기자] 김동성 이름 석자가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오르며 그가 누구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친모 청부살해 시도 교사가 김동성에 대해 '노골적인 언급'을 했기 때문.

김동성 키워드는 이에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등을 강타하고 있으며 비난 댓글이 실시간으로 이어지고 있다.

친어머니 청부 살해를 시도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중학교 교사 임모씨는 14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항소3부(김범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항소심 공판에서 내연 관계에 있던 전 빙상 국가대표 김동성 씨에 대한 애정 때문에 정상적인 판단을 하지 못했다고 법정에서 진술했다

김동성을 사랑했다고 인정한 이 여성은 올해 31살로 김 씨에게 사귀고 있는 동안 스포츠카, 고급시계 등 거액의 선물을 제공했다.

심지어 이 여성은 김동성 이혼소송 변호사 비용까지 대줬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이혼소송에서 승리하게 되면 김동성과 재혼을 할 생각을 가졌던 것 아니냐는 합리적 의심이 제기되고 있다.

김동성은 그러나 이 여성에 대해 그간 '팬으로 생각했다' '팬이 제공한 선물이라고 판단했다'는 취지로 해명해왔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결국 네티즌은 김동성에 대해서도 철저히 수사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를 제기 중이다.

한편 김동성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떠들썩했던 2017년 최순실 씨의 조카인 장시호씨와 내연 관계였다는 의혹을 받은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동성이 쇼트트랙 선수로서도 역대급 기량을 보여줬지만 여자 관계도 국가대표급이라며 냉소와 조롱을 보내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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