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최지성 기자] 오일만 주스의 재료가 파슬리로 밝혀졌다.

사진=채널A

 

14일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는 요요없는 다이어트라는 오일만 주스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오일만 주스를 직접 먹어본 체험자들이 나왔다. 레이디 제인은 세끼를 먹고 다이어트를 했다는 주장에 의문을 제기하며 “사실 그냥 해독이 아니라 해독 다이어트잖아요”라고 물었다.

60대 체험자는 “몸은 많이 가볍고요 배가 많이 들어갔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20대 체험자는 “저도 공복에 주스 마시고 똑같이 밥 먹었어요”라며 “3일 정도 가는데 1~2일 갈 정도로 바뀌었어요”라고 밝혔다.

개그우먼 신기루 역시 오일만 주스 다이어트에 동참했다. 그는 “아침공복에 해독주스를 마시고 평소대로 식사를 했다”고 밝혔다. ‘나는 몸신이다’는 이를 입증하기 위해 신기루의 평소 생활을 따라다녔다.

신기루는 “평소대로 먹어도 다음날 1kg가 빠져있더라”라며 기존 115.7kg에서 111.1kg까지 빠졌다고 몸무게를 공개했다. 이어 “정량대로만 먹었는데 하루에 1kg 씩 빠졌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 오일만 주스의 재료는 파슬리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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