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CI

 

[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세전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8.9% 증가한 396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로써 한화투자증권은 2017년 1분기에 이어 9분기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98억원으로 19.7% 늘었고, 당기순이익 역시 298억원으로 16.8% 증가했다.
 

본부별로는 트레이딩(Trading) 본부에서 순영업수익 346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58억원이나 증가한 수치다.

회사 측은 "글로벌 증시 호조에 따른 자체헤지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수익 개선과 우호적인 금리·크레딧 환경에 힘입은 성과"라고 설명했다.
 

홀세일(Wholesale) 본부는 1년 전보다 6억원 증가한 82억원의 순영업수익을 냈다. 주요 기관 거래등급 상향으로 인한 시장점유율(M/S) 및 경쟁력 개선이 호실적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bora@seoulwire.com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