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식(왼쪽)·오신환(오른쪽) 바른미래당 의원/사진=연합뉴스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바른미래당은 15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경선에는 기호순으로 재선의 오신환(서울 관악을) 의원과 김성식(서울 관악갑) 의원이 출마했다.

 

원내대표로 선출되려면 재적 의원 과반수의 투표와 투표의원 과반수의 지지를 받아야 한다.

   

당원권 정지 의원을 뺀 재적 의원 24명 기준으로 당선에는 최소 13표를 지지가 필요하다.

   

이날 선출되는 새 원내사령탑은 4·3 보궐선거 참패의 충격을 추스르고 당내 계파 갈등을 봉합해 내년 총선을 준비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된다.

   

이번 경선은 지난해 6월 25일 1년 임기로 선출된 김관영 원내대표가 '패스트트랙 정국'에서 벌어진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 강제 사보임 논란으로 퇴진키로 함에 따라 열리게 됐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