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독서동아리에 추천도서 책꾸러미 지원

[서울와이어 이명철 기자] 부천시의 영유아, 초⋅중⋅고등학생 독서동아리에 4월부터 신청을 통해 연령별 추천도서가 들어있는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북스타트 서비스를 시작해 영유아에게 책꾸러미를 선물해 왔으며 올해 4월부터는 대상을 확대하여 영유아뿐만 아니라 초⋅중⋅고등학생 독서동아리에도 책꾸러미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한다.

5인 이상이며 과반이 부천시립도서관 회원인 독서동아리라면 신청 가능하며 신청서 접수에는 동아리를 3회 이상 운영한 실적(운영 사진)을 넣어야 하므로 관심 있는 동아리는 미리 사진을 찍어두면 더 수월하게 책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영유아는 <간질간질>, <알사탕> 도서를, 초등학생은 <돼지꿈>,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도서를 받는다. 중학생은 <보노보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아몬드>, 고등학생은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 <빈 의자에 새긴 약속> 도서가 담긴 책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책꾸러미는 배부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고 신청서는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독서마당>북스타트>이용안내”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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