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기상속보 낮 30도 초여름 남부내륙 5㎜ 소나기 수도권 미세먼지 나쁨/사진=연합뉴스DB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스승의 날이자 수요일인 15일 낮 최고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초여름 무더위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대전·세종·충남은 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인천 24도, 수원 28도, 춘천 28도,강릉 25도, 광주 29도, 대구 29도, 부산 25도,울산 25도,창원 25도,제주 25도 등이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20도로 커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기불안정으로 남부 내륙에는 오후 들어 곳에 따라 5㎜ 내외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서울과 경기 동부, 강원 남부와 경북 내륙 지방에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해 화재 예방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오전에 대기가 정체하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경기 남부, 세종, 충북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그 밖의 지역은 오전에 대부분 '나쁨' 수준을 보였다가 오후 들어 '보통' 수준으로 나아지겠다.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서울.경기동부와 강원남부, 충청도, 경북내륙에는 실효습도가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지속되면서 그 밖의 지역도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 0.5∼1.0m, 서해 앞바다 0.5m로 예상된다.

   

먼바다에서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1.0m로 일겠다.

 

지역별 날씨를 보면  대전·충남은 낮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4∼6도 높은 25∼30도가 되겠다.

  

태안, 보령, 서천을 제외한 대전·세종·충남 전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대구·경북은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고령 등 경북내륙 지역에 5㎜ 안팎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경남북서내륙지역도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천둥, 번개를 동반한 5㎜ 가량 소나기가 내리겠다.

    

 

강원 남부 산지와 원주, 태백은 건조 특보가 발효 중으로 산불 등 화재 예방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특보

o 건조주의보 : 세종, 대구, 대전, 서울, 경상북도(문경, 의성, 영주, 안동, 상주, 칠곡, 성주, 구미),
충청북도, 충청남도(아산, 공주, 천안), 강원도(강원남부산지, 원주, 태백), 경기도(여주, 성남, 가평, 양평, 광주, 이천, 하남, 남양주, 구리, 의정부, 양주, 포천, 동두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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