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신임 원내대표 오신환 의원 /사진=연합뉴스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15일 바른미래당 새 원내대표에 재선의 오신환(서울 관악을) 의원이 선출됐다.

   

오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과반 지지를 얻어 김성식 의원을 누르고 승리했다.

 

 새 원내사령탑에 선출된 오 의원은 4·3 보궐선거 참패의 충격을 추스르고 당내 계파 갈등을 봉합해 내년 총선을 준비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의 바른미래당 간사였던 오 원내대표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놓고 자신의 의견을 굽히지 않다가 당 지도부에 의해 강제 사임돼 주목받았다.

   

오 신임 원내대표는 2015년 4·19 재보궐선거를 통해 서울 관악을에서 27년 만에 당선돼 여의도에 입성했다. 2016년 재선에 성공하며 지역 내 입지를 굳힌 그는 새누리당에서 원내부대표, 법제사법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했다.

   
   

부인 유정미씨와의 사이에 2남.  ▲ 서울(48) ▲ 서울 당곡고 ▲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 서울시의원 ▲ 새누리당 중앙청년위원장 ▲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청년특별위원 ▲ 19·20대 국회의원 ▲ 새누리당 원내부대표 ▲ 바른정당 원내대표 ▲ 바른미래당 사무총장 ▲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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