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랜드리테일 제공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이랜드리테일의 신발 제조·유통일괄형(SPA) 브랜드 슈펜이 론칭 6주년을 맞이했다.

 

이랜드리테일은 슈펜이 6년간 국내에서 판매한 신발의 수는 총 3천300만족이며, 가방 및 잡화까지 포함할 경우에는 총 6500만여 개의 상품이 판매됐다고 15일 밝혔다.

 

슈펜의 지난해 매출은 1천600억원이었으며, 매장 수는 50개까지 늘어났다.

 

이랜드그룹은 슈펜 출시 후 가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 국내 SPA 사업을 의류 중심에서 슈즈·잡화 등으로 확장하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자평했다.

 

슈펜은 고객 수요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세계 각국에서 질 좋은 상품을 중간 유통 단계 없이 유통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슈펜 관계자는 "다변화하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상품의 라인업을 다양화한 것이 슈펜 성장의 원동력"이라며 "고객 조사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최단 기간에 선보이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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