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수진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가 T맵과 손잡고 대규모 경품이벤트를 실시해 국내 지역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5월 17일부터 7월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당첨자만 8만명 이상의 규모로, 국민들에게 테마여행 10선 관광지의 매력을 알리고 국내 여행 참여를 제고하기 위하여 실시간 여행인증을 통해 즉석 경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마련되었다.

 

공사는 위치기반 타깃팅이 가능한 SK텔레콤의 T맵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소비자가 T맵을 실행하여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의 117개 관광지 중 한 곳을 목적지로 정하여 도착하는 경우 즉석 추첨을 통해 인근 관광지입장권과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실시간 증정한다.

 

또한 매주 이벤트에 응모한 여행자 중 100명을 랜덤으로 추첨하여 모바일 문화상품권 5만원권을 증정하고, 추가 경품으로 베스트 여행왕 Top 10(이벤트 기간 동안 117개 관광지에 가장 많이 방문한 10명)을 선정하여 최신 65인치 올레드 TV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은 전국의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문화체육관광부와 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으로, 3~4개의 지방자치단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그 지역만의 특색 있는 테마를 담고 있다. 

 

공사 심혜련 지역관광실장은 “지역의 관광시설 운영자들과의 협의를 통해 관광지입장권을 즉석 경품으로 마련하는 등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많은 준비를 하였다”며 “내국인들의 테마여행 10선 대표 관광지 방문 유도를 통해 지역 관광소비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품 이벤트 상세 내용과 경품당첨의 행운을 얻을 수 있는 117개의 테마여행 10선 대표관광지에 대한 정보는 구석구석 여행정보사이트의 테마여행 10선 메뉴및 T맵 이벤트 페이지에서 5월 17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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