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거네일투고

 

[서울와이어 정시환 기자] 올해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자영업계는 비상에 걸렸다. 특히 작년과 다르게 최저임금이 대폭 인상되어 올해 최저임금 16.4% 인상은 직원들을 둔 자영업자에게는 큰 파장인 것이다.

 

프랜차이즈 시장 또한 가족단위로 구성된 소비자를 공략하기보다 1인가구 혹은 ‘포미족’ 등 자신의 심리적 가치 만족을 얻기 위한 소비를 하는 1인 소비자들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업종전환 되고 있다. 그 중 여성 소비자들을 집중 공략하는 업종으로 최근 네일아트시장이 소자본창업으로 가능한 업종전환창업 시장에 새롭게 뜨고 있다.

 

이 가운데 하나의 문화놀이시설로 확장시킨 창업아이템이 등장했다. 바로 자동 네일아트 머신이다. 그 동안 기존의 네일 아트의 단점으로 꼽혔던 한정된 범위의 이미지와 한 시간 이상 걸리는 시술시간 그리고 주기적으로 관리 받기에 부담스러운 가격을 소비자 패턴에 맞게 재 승화 시키고 고객의 요구 사항을 모두 수용한 핑거네일투고가 주목 받고 있다.

 

뷰티업계에 따른 국내 네일아트, 페디큐어 시장은 7000억원 규모로 최근 5년 새 연 평균 20%라는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더욱이 네일아트를 통해 스트레스와 기분을 전환하려는 여성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네일아트 시장의 성장성은 더욱더 귀추가 되고 있다. 따라서 기존 네일아트의 단점을 보완하고, 현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핑거네일투고’가 창업자들 사이에서 업종전환창업으로 시선을 끌고 있다.

 

이 업체는 인조 네일 팁에도 고객들이 원하는 이미지를 몇 초안에 담을 수 있다는 점의 특징을 보였으며 본인 손톱에 그릴 수 있는 이미지 또한 고를 수 있어 고객의 니즈를 충족 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뷰티 시장의 잠재력이 크다는 연구 결과 발표와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는 네일아트 분야가 인터넷 판매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이 와는 다르게 핑거네일투고는 디자인이 완성된 네일 팁이 아닌 본인이 원하는 이미지를 선택하여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특색이다.

 

또한 젤 네일, 폴리시 네일, 네일 팁 등 다양한 종류의 네일아트는 물론이며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새로운 운영방식을 선택함으로써 네일샵창업 시장의 새로운 혁신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EU(유럽연합)의 화장품 규정에 대한 모든 사항들을 준수하기 위해 특별 제작되었고, 손톱 사용에 안전하기 때문에 기존 국내에 출시된 여러 제품의 기술적 문제와 사후관리, 제품 판매 위주의 운영으로 실패했던 사업을 완벽히 보완해서 출시되는 것이다.

 

기술적 문제를 HP와의 합작 계발로 기존의 단점을 해결함은 물론이고 단말기 상단에 설치된 카메라로 촬영한 자신의 얼굴을 네일아트 이미지로 사용할 수 있고, USB와 와이파이를 이용해 핸드폰에 저장된 이미지도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안에 있는 이미지를 네일아트로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은 젊은 20~30대 여성뿐만 아니라 10대 학생들까지 소비문화로 뻗어 나갈 수 있을 거라 보인다.

 

따라서 창업 전문가는 “핑거네일투고는 네일아트시장에서 새로운 경쟁력과 차별성 그리고 소비자들에게는 편의성과 가성비를 선보여 소액창업아이템으로 선택하기에는 손색이 없다.”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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