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장지영 기자] 토스 송금지원금 이벤트가 15일 온라인에서 화제다.

최대 30명의 지인에게 1만원 이하의 금액을 송금하면 이 금액을 토스 측이 지원해주는 것.

토스 송금지원금 이벤트는 내 돈을 들이지 않고 지인 30명에게 모두 '9만원'을 쏠 수 있다는 점에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하지만 지인들이 돈을 나눠 받을 뿐, 토스 앱 가입을 유도한 본인은 정작 1원도 받을 수 없다는 점에서 볼멘소리도 나온다.

네이버 아이디 'love****'는 관련 기사를 통해 "지원금 주고 사람 모으란 소리네. 공짜로 알바를 시키네"라고 지적했다.

이외에도 "(chik****)다단계 개인정보 빼내기랑 다를 게 없다. 지인들한테도 민폐다" "(muta****) 세상엔 공짜는 없다. 이유있는 9만원" "(5877****) 신개념 다단계인가요..이벤트라는 이름으로 개인 정보를 지인에게서 얻고자 하는 이런 방식은 토스를 이용하는 이용자 입장에서 굉장히 실망스러운 마케팅이네요" 등 비판적 댓글이 쇄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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